임페리얼 위스키로 유명한 드링크 인터내셔널의 계열사 인터리커는 도맨 바롱 드 로칠드 라피트(DBR Lafite)가 소유한 칠레 '로스 바스코스(Los Vascos)' 와인을 한국에 수입하고 유통하기 위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스 바스코스는 칠레의 전통에 DBR 라피트의 품격과 노하우를 결합시킨 독자적인 와인 양조 방식을 지니고 있다. 칠레 특유의 떼루아 특성을 반영한 향기로운 미감과 신선함을 품은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DBR 라피트의 기욤 드글리즈 (Guillaume Deglise)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이번 인터리커와의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로스 바스코스의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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