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원내대표, 본회의 전 '언론중재법 상정' 두고 오늘 다시 담판
입력 2021-09-27 07:00  | 수정 2021-09-27 07:41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여야 8인 합의체가 어제(26일) 마지막 회의를 열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 양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 여부를 놓고 담판을 벌일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한 만큼 상정이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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