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를 이장하라고 요구하며 불법 집회를 벌인 혐의로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 회원 3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보수단체 회원 200여 명과 함께 지난 2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정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묘 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다 도로로 들어가 교통을 방해하고 불법 집회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집시법과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는지를 조사하고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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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보수단체 회원 200여 명과 함께 지난 2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정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묘 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다 도로로 들어가 교통을 방해하고 불법 집회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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