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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이숙, '가짜 사망뉴스'에 고소 준비…"벌써 두 번째"
입력 2021-09-21 15:07  | 수정 2021-09-28 16:05
7월에도 비슷한 가짜뉴스…타 배우들 사망 기사도 올라와
추석 연휴 뒤 고소 진행 예정

배우 서이숙 측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가짜 사망 뉴스에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21일 서이숙 소속사 퀸텀이엔엠 측은 "추석 연휴가 지난 뒤 고소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일 인물의 소행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다른 배우들의 가짜 사망 기사도 많이 올라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실한 처벌을 위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이숙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는 글이 기사형식으로 게재됐습니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지난 7월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1989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서이숙은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배우 생활을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스타트업'과 연극 '분장실'에 출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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