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방 임용자 25% 중앙정부로 전출"
입력 2009-10-06 11:11  | 수정 2009-10-06 11:11
지방자치단체의 인적역량 강화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도입된 지방고시 임용자의 25%가 중앙정부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유정현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6년부터 올해까지 지방고시로 임용된 523명 가운데 131명이 중앙부처로 전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 의원은 지역 임용자들이 중앙정부로 과도하게 전출되는 것은 지방고시의 당초 취지에 어긋난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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