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간판 최형우(38)가 1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7번째 기록이다. 그것도 기분 좋은 선제 투런포였다.
최형우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서 LG 선발 임찬규와 상대한 최형우는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들어온 낮은 커브(114km)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큰 타구였다.
2-0으로 리드를 잡는 선제 투런포였다. 최형우의 시즌 10호 홈런이기도 했다. 2008년부터 14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최형우였다. 14시즌 연속 홈런은 프로야구 역대 7번째 기록이다.
[잠실(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형우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서 LG 선발 임찬규와 상대한 최형우는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들어온 낮은 커브(114km)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큰 타구였다.
2-0으로 리드를 잡는 선제 투런포였다. 최형우의 시즌 10호 홈런이기도 했다. 2008년부터 14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최형우였다. 14시즌 연속 홈런은 프로야구 역대 7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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