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시작됐지만, 코로나 의료진은 오늘도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휴일도 반납한 채 코로나 방역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을 강재묵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연일 2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검사소를 찾는 사람들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강재묵 / 기자
- "이 곳 선별검사소에는 많게는 하루 1천 명 가까이 방문자가 찾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확산세로 검사소는 연휴에도 매일 운영됩니다."
의료진 대부분은 이번 추석에도 고향으로 내려가길 포기하고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송혜정 / 선별검사소 운영관리팀장
-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추석 연휴이지만, 저희 의료진 분들, 군·복무 요원들은 휴가를 반납하시고 시민들이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생활치료센터에서 일하는 의료진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무증상과 경증 환자를 위주로 하다 보니 하루에도 수십 명씩 입소와 퇴소를 반복해 연휴에도 업무량이 평일과 비슷합니다.
▶ 인터뷰(☎) : 이창환 /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방역지원팀장
- "계속 2천명 대가 유지되다보니…. 명절이라 특별한 날이기에 가족들과 보냈으면 하는데 상황이 워낙 특별한 상황이다 보니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코로나가 끝나면…."
현행 지침에는 의사 1명당 30~40명의 환자를 맡도록 권고하지만, 현실은 평균 125명의 환자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피로를 덜어내야 할 추석.
의료진들은 오늘도 방역의 최일선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mook@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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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됐지만, 코로나 의료진은 오늘도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휴일도 반납한 채 코로나 방역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을 강재묵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연일 2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검사소를 찾는 사람들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강재묵 / 기자
- "이 곳 선별검사소에는 많게는 하루 1천 명 가까이 방문자가 찾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확산세로 검사소는 연휴에도 매일 운영됩니다."
의료진 대부분은 이번 추석에도 고향으로 내려가길 포기하고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송혜정 / 선별검사소 운영관리팀장
-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추석 연휴이지만, 저희 의료진 분들, 군·복무 요원들은 휴가를 반납하시고 시민들이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생활치료센터에서 일하는 의료진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무증상과 경증 환자를 위주로 하다 보니 하루에도 수십 명씩 입소와 퇴소를 반복해 연휴에도 업무량이 평일과 비슷합니다.
▶ 인터뷰(☎) : 이창환 /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방역지원팀장
- "계속 2천명 대가 유지되다보니…. 명절이라 특별한 날이기에 가족들과 보냈으면 하는데 상황이 워낙 특별한 상황이다 보니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코로나가 끝나면…."
현행 지침에는 의사 1명당 30~40명의 환자를 맡도록 권고하지만, 현실은 평균 125명의 환자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피로를 덜어내야 할 추석.
의료진들은 오늘도 방역의 최일선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mook@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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