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룰라 "월드컵·올림픽 특별계획 마련"
입력 2009-10-06 07:13  | 수정 2009-10-06 07:40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만간 특별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주례 국영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2년 시차를 두고 열리는 월드컵과 올림픽을 연계하는 대규모 인프라 확충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며 "양대 스포츠 행사 준비를 위한 특별계획을 곧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질은 1950년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올림픽 개최권까지 따내면서 세계 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를 수 있는 계기를 맞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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