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폐광 주민 10% 기준초과 중금속 검출
입력 2009-10-06 06:19  | 수정 2009-10-06 06:19
폐광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10명 중 1명으로부터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17개 폐광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860명을 대상으로 2007∼2008년 중금속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10.1%인 87명으로부터 WHO 기준치를 초과한 카드륨, 수은 등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또, 100개의 폐광 인접 지역을 정밀 조사한 결과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수치는 토양 75곳, 수질 58곳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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