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키스탄 수도서 폭탄테러…5명 사망
입력 2009-10-05 20:16  | 수정 2009-10-06 02:01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슬라마바드 시내에 있는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 현지 사무소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습니다.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자살폭탄 테러범은 보안군 복장을 하고 있었으며, 화장실을 사용하겠다면서 건물 내부로 침입했는데, 약 8㎏의 폭발물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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