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의 처분시설이 있는 부지 대부분이 부실암반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이종혁 한나라당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주 방폐장 6개의 사일로 중 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암반등급이 4∼5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4등급 암반에 대형 사일로를 건설한 사례는 국내외에 없고 5등급은 안전성 확보가 불가한 등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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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이종혁 한나라당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주 방폐장 6개의 사일로 중 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암반등급이 4∼5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4등급 암반에 대형 사일로를 건설한 사례는 국내외에 없고 5등급은 안전성 확보가 불가한 등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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