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탈세온상 '자료상' 대형화 추세"
입력 2009-10-05 16:31  | 수정 2009-10-05 16:31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주는 이른바 '자료상'의 불법 영업규모가 점차 대형화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양석 한나라당 의원은 "국세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료상 1인에 대한 부과세액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는 자료상의 불법영업 규모가 점차 대형화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료상은 가짜 세금계산서를 몰래 끊어주고 수수료를 받는 불법 업체로 그동안 탈세의 온상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