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접대비 7조…유흥비 1조 5천억
입력 2009-10-05 12:21  | 수정 2009-10-05 14:35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액 가운데 접대비로 지출된 금액이 7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국세청 제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액은 39조 천억 원이고, 이 중 18%인 7조 502억 원이 접대비로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액 가운데 룸살롱, 단란주점, 나이트클럽 등 호화유흥업소에서 지출된 금액이 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