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관위 금융조회 대비 고발비율 극소수"
입력 2009-10-05 11:20  | 수정 2009-10-05 11:20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천700명의 금융거래내역을 조회했지만 실제 위법 혐의로 고발한 인원은 극소수인 5.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수성 의원은 선관위 제출자료에 따르면 선관위는 17·18대 총선과 17대 대선 등 4차례 선거에서 천741명의 금융거래 내역을 조회했지만, 고발인원은 94명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7대 대선에서는 모두 67명의 금융거래 내역을 조회했지만 고발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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