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올해 5번째 도발
입력 2021-09-15 13:12  | 수정 2021-09-22 14:05
'인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발사 공개한지 이틀 만에 또 도발
한미 군 당국 간 세부 내용 분석 중

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후 12시 37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 13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 실험 사실을 공개한 지 이틀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발사체는 2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북한의 무력 도발은 올 들어 5번째입니다. 북한은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22일과 3월 21일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3월 25일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참은 발사 시간과 장소, 발사체 제원 등은 밝히지 않았으며, 현재 한미 군 당국 간 세부 내용을 분석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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