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6월 결산 저축은행 수익성 악화
입력 2009-10-05 10:29  | 수정 2009-10-05 10:29
6월 결산 저축은행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6월 결산법인 9개사의 2008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조 12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820억 원으로 23% 줄었습니다.
특히, 저축은행 5개사의 순익은 1,073억 원에서 365억 원으로 66% 급감했습니다.
서울저축은행은 60억 원에서 144억 원으로 적자가 확대됐고,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은 120억 원 흑자에서 178억 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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