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남 30평 아파트 장만 56년 걸려
입력 2009-10-05 02:33  | 수정 2009-10-05 02:33
도시 근로자가 서울 강남에 아파트 한 채를 사려면 56년을 저축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 해양위원회 정희수 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강남의 평균 아파트 시세는 평당 3,26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도시 근로자 가구의 지난 2분기 연 근로소득이 3,915만 원, 저축 가능액은 953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33평형 10억 7800만 원 짜리 강남 아파트를 구입하는 데는 56년 1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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