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책은행, 임금 5% 삭감 합의
입력 2009-10-04 10:31  | 수정 2009-10-04 10:31
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의 노사가 10월부터 직원 임금의 5%를 삭감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노사는 10월부터 직원 임금을 5% 삭감하고, 연차 휴가의 25%를 의무 사용하는 임금협상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이번 임금 삭감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소외계층 지원과 신규 채용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은행도 임금 삭감으로 조성된 재원을 '산은창업지원기금'과 '희망의 디딤돌' 사업에 활용해 저소득층 창업과 취업교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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