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0억대 중국산 철제로프 국산 위장해 수출
입력 2009-10-03 07:07  | 수정 2009-10-03 07:07
중국산 철제 로프를 국산으로 속여 외국에 팔아넘긴 혐의로 무역업체 S사 대표 엄 모 씨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에 따르면, 엄씨가 지난 2007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18차례에 걸쳐 61억 원 상당의 중국산 철제 로프 365만㎏가량을 국산으로 위장해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엄씨는 이 과정에서 한국산으로 표기된 허위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해 세관 담당자를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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