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블레어, 초대 EU 대통령 유력
입력 2009-10-02 19:45  | 수정 2009-10-02 19:45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초대 EU 대통령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블레어 전 총리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그동안 반대를 했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블레어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영국이 유로화를 쓰지 않기 때문에 블레어를 반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U 초대 대통령은 오는 29일 EU 회원국 정상회의를 통해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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