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추석 상봉 공동선언 이행 과정 간주"

일본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남북 이산가족 추석 상봉행사와 관련해 북측이 이번 상봉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과정으로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입장을 대외적으로 비공식 대변하는 이 신문은 이같이 전하고 지난달 1,2차 상봉행사 때 남·북 대표단장들의 연설에 앞으로 북남 인도주의 사업 추이뿐 아니라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의견이 담겨 있어 주목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