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1주년 국군의 날…'국민과 함께 미래로, 세계로'
입력 2009-10-01 16:13  | 수정 2009-10-01 19:20
【 앵커멘트 】
제61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충남 계룡대에서 열렸습니다.
국민과 친근하면서도 강한 군대로 거듭나기 위한 다짐의 자리였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예포의 팡파르가 6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육·해·공군 각 군의 의장대와 생도들의 사열을 받습니다.

받들어 총! 충성!

6·25전쟁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웠지만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4명의 영웅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합니다.

짧은 기념식에 이은 식후행사의 첫 주인공은 링크스와 블랙호크 등 21대 헬기.


전술 선도 비행과 저공비행이 끝나자 특전사들이 집단 전술강하에 나섭니다.

하늘이 검은 베레 특전사들에 제압된 느낌입니다.

2천 미터 상공에서 뛰어내린 여군 특전사들의 고공 강하는 아름다운 곡선을그려냅니다.

우리 고유의 무술과 현대 무술을 접목시킨 특공무술은 강한 우리 군의 기개를 보여줍니다.

61주년 국군의 날 행사는 F-15K와 KF-16 전투기 그리고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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