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탕 많이 먹는 아이, 폭력성 높아져"
입력 2009-10-01 15:01  | 수정 2009-10-01 15:01
사탕을 많이 먹는 아이들일수록 자라서 폭력적인 행동으로 체포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연구팀이 만 7천여 명의 아이들을 40년간 지켜본 결과 10살 때 사탕과 초콜릿을 매일 섭취한 아이들의 69%가 34세가 될 때까지 폭력적인 행동으로 체포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부모들이 지속적으로 사탕과 초콜릿을 주면서 자녀가 올바른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교육법은 아이들이 참는 법을 배우는데 방해가 되고 결과적으로 충동적인 행동과 폭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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