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은행 "신흥-개도국 배드뱅크 역할"
입력 2009-10-01 12:11  | 수정 2009-10-01 14:21
세계은행이 산하 국제금융공사 IFC를 통해 55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신흥-개도국의 부실채권을 인수하는 '배드뱅크' 역할을 맡을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IFC가 15억 달러를 내고 40억 달러는 국제개발기구와 민간 투자로 채울 계획이라며, HSBC가 IFC와 팀이 돼 부실채권 인수 작업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세계은행의 이런 계획은 동유럽 신흥국 은행의 부실채권 문제가 몇 년 후 불거질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 IMF가 경고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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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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