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상수 "흉악범 유기징역 상한 없애야"
입력 2009-10-01 10:47  | 수정 2009-10-01 17:24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나영이 사건' 피의자가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국민들이 부끄럽고 애통해 한다"며 "형법 42조에 명기된 유기징역 상한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은 흉악범의 경우 징역 100년, 200년을 선고하는 경우도 있고 20년에서 50년으로 다양하게 선고할 수 있게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강간범죄 등에 대해서는 과감히 무기징역을 선고해서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키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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