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사모아 제도 인근에서 발생한 진도 8.0 규모의 강진은 태평양과 인도-호주판에서 자주 일어나는 지진활동의 하나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호주지질학연구소 지진학자 조너선 바스게이트 박사는 사모아를 비롯해 피지, 통가 등 남태평양 섬나라들은 태평양판과 인도-호주판이 만나는 곳에 있고, 최근 발생한 지진은 경계에서 비롯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강진은 태평양판이 인도-호주판으로 갑작스럽게 수직으로 가라앉는 과정에서 해저지형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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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지질학연구소 지진학자 조너선 바스게이트 박사는 사모아를 비롯해 피지, 통가 등 남태평양 섬나라들은 태평양판과 인도-호주판이 만나는 곳에 있고, 최근 발생한 지진은 경계에서 비롯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강진은 태평양판이 인도-호주판으로 갑작스럽게 수직으로 가라앉는 과정에서 해저지형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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