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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윤시윤·안희연·박기웅, 좌충우돌 레이스 참여...윤시윤·양세찬·김종국 벌칙 수행
입력 2021-09-05 18:32 
윤시윤·양세찬·김종국이 벌칙을 수행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유 레이즈 맨 업' 레이스에 나선 윤시윤·안희연·박기웅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윤시윤·안희연·박기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기웅이 내려올 때 김원준, 원준이 형인 줄 알았다"고 반겼다. 전소민은 "양준일 선배님도 닮았다"고 덧붙였다. 박기웅은 "2005년도에 제 친구와 소민 씨를 소개해준 적 있다"며 추억을 밝혔다.
멤버들은 '유 레이즈 맨 업' 레이스에 참여했다. 안희연은 윤시윤을 팀원으로 지목했다. 이어 전소민은 박기웅을 송지효는 김종국을 지명했다. 선택 받지 못한 지석진, 하하, 양세찬은 유재석의 팀이 됐다.

전소민 팀은 첫 번째 미션에서 두 문제를 맞혔다. 이어 안희연 팀 윤시윤은 멤버들의 방해 때문에 한 문제밖에 맞히지 못했다. 반면 송지효와 김종국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9문제의 정답을 맞혔다.
전소민은 두 번째 미션 때 박기웅 대신 윤시윤을 지목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윤시윤 씨와 지석진 씨를 바꾸겠다"며 전소민의 계획을 방해했다. 이에 전소민은 "지석진 오빠만 빼고 바꿔달라"고 유재석에게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두 번째 미션 2인 마피아 게임을 시작했다. 안희연, 박기웅, 전소민, 지석진은 시민으로 밝혀졌다. 멤버들은 치열한 추리 끝에 마피아 윤시윤을 검거했다.
남은 마피아는 유재석을 저격했다. 김종국은 양세찬을 마피아로 의심했다. 그는 "한 번 살려주겠다"며 "만약에 살리면 누구 죽일 거냐"고 물었다. 이에 양세찬은 "난 너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의 추리대로 양세찬이 마피아였다.
송지효·김종국 팀은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윤시윤과 양세찬은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윤시윤은 "저는 조금만 더 하다가 안 되면 꼴찌하고 종국이 형을 끌어내릴 생각이다"며 "오늘 종국이 형 3등이라도 만들겠다"고 마피아 게임에서 활약한 김종국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멤버들은 릴레이 퀴즈 미션에 나섰다. 전소민과 양세찬은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중간 순위 1위를 차지한 유재석은 "전소민과 양세찬 팀은 우선권을 주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 팀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안희연 팀, 전소민 팀, 송지효 팀이 뒤를 이었다. 220점을 차지한 유재석은 30점만 팀원들에게 나눠줘 팀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안희연과 전소민도 본인들의 점수를 확보하며 안전을 선택했다.
멤버들은 마지막 미션 '외나무다리 손 펜싱' 대결을 펼쳤다. 안희연은 하하의 공격 때문에 전면 도색되는 굴욕을 당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하니야 너 떴다"고 위로했다.
박기웅은 김종국과의 대결에서 "나 순간 2초 정도 기억을 잃은 거 같다"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기웅은 김종국과의 동반 자폭을 선택하며 유재석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하위 윤시윤과 양세찬은 벌칙 대상으로 김종국을 지목했다. 김종국은 스쿼트 100개 벌칙이라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이게 무슨 벌칙이냐"고 항의했다. 김종국은 "이 100개 벌칙이 아니라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김 관장으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 스타들이 함께 게임 및 미션을 수행하며 웃음을 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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