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기니에서 발생한 반군정 시위 과정에서 보안군의 발포로 숨진 사망자가 최소 157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FP통신은 기니 인권단체의 통계를 토대로 "현재까지 157명이 숨지고 1천253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기니 인권단체 관계자는 또 "인권단체 회원들이 코나크리 전역과 병원에 배치됐지만, 아직 모든 걸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반군정 시위대에 발포해 최소 157명의 사망자를 낸 기니 군정과의 군사 협력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르나르 쿠슈네르 프랑스 외교장관은 성명을 통해 "프랑스는 이런 무자비한 유혈 진압을 비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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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은 기니 인권단체의 통계를 토대로 "현재까지 157명이 숨지고 1천253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기니 인권단체 관계자는 또 "인권단체 회원들이 코나크리 전역과 병원에 배치됐지만, 아직 모든 걸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반군정 시위대에 발포해 최소 157명의 사망자를 낸 기니 군정과의 군사 협력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르나르 쿠슈네르 프랑스 외교장관은 성명을 통해 "프랑스는 이런 무자비한 유혈 진압을 비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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