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산다라박, 선미와 한솥밥…어비스컴퍼니와 전속계약
입력 2021-09-01 13:38 
산다라박. 사진 ㅣ어비스컴퍼니
산다라박이 어비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어비스컴퍼니는 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고 산다라박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은 미스터리한 무드의 음악과 함께 신발, 뒷모습, 액세서리, 손 등을 비추며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다양한 각도의 산다라박 얼굴이 공개되면서 ‘SANDARA PARK X ABYSS라는 문구가 등장, 산다라박이 어비스컴퍼니에서 새롭게 출발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어비스컴퍼니는 오랜 시간 한국과 해외에서 사랑받아 온 산다라박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아직 못다 보여준 산다라박의 새로운 면모와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주는 것은 물론 글로벌 팬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2004년 필리핀 방송국 ABS-CBN의 연예인 공채 프로그램 ‘스타 서클 퀘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에도 크게 화제를 모았었다. 이어 2009년 국내 그룹 2NE1으로 데뷔해 파격적인 패션과 헤어스타일, 무대매너로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과 뮤지컬,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어비스컴퍼니는 박원과 어반자카파를 시작으로, 걸그룹 원더걸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여성 솔로 가수로 우뚝 선 선미, 올해 보이그룹 GOT7에서 남성 솔로 가수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뱀뱀까지 아티스트 리브랜딩 활약을 펼쳤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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