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강백호(22)가 큰 부상을 피했다.
kt는 1일 강백호가 전날 경기에서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 부상 후 충남대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한 결과 뼈나 근육에 이상이 없는 단순 찰과상으로 진단 받았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전날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강백호는 kt가 0-2로 끌려가던 4회말 2사 2, 3루에서 한화 최재훈(31)의 우전 안타 때 우익수 제럴드 호잉(32)의 1루 송구를 잡는 과정에서 최재훈과 충돌했다. 이때 최재훈의 발에 오른손이 밟히면서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뻔했다.
다행히 부상 부위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진단 결과가 나오면서 이강철(55) kt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이 감독은 전날 경기에서 강백호의 부상 교체 직후 심판진에게 거세게 항의하다가 퇴장 조치됐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경기를 강행한 부분에 대해 강하게 어필했다.
이 감독은 항의 과정에서 몸으로 전일수 주심을 밀쳤고 전 주심은 곧바로 퇴장을 명령했다.
한편 강백호의 1일 경기 출전 여부는 현재까지 미정이다. 훈련 소화 및 부상 부위 상태에 따라 이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는 1일 강백호가 전날 경기에서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 부상 후 충남대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한 결과 뼈나 근육에 이상이 없는 단순 찰과상으로 진단 받았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전날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강백호는 kt가 0-2로 끌려가던 4회말 2사 2, 3루에서 한화 최재훈(31)의 우전 안타 때 우익수 제럴드 호잉(32)의 1루 송구를 잡는 과정에서 최재훈과 충돌했다. 이때 최재훈의 발에 오른손이 밟히면서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뻔했다.
다행히 부상 부위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진단 결과가 나오면서 이강철(55) kt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이 감독은 전날 경기에서 강백호의 부상 교체 직후 심판진에게 거세게 항의하다가 퇴장 조치됐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경기를 강행한 부분에 대해 강하게 어필했다.
이 감독은 항의 과정에서 몸으로 전일수 주심을 밀쳤고 전 주심은 곧바로 퇴장을 명령했다.
한편 강백호의 1일 경기 출전 여부는 현재까지 미정이다. 훈련 소화 및 부상 부위 상태에 따라 이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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