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3회에는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3회를 범타 3개로 마무리했다.
세 명의 타자를 단 8개의 공으로 마무리했다. 2회까지 45개의 공을 던지며 고전했던 그는 오늘 경기에서 가장 적은 투구 수를 소화하며 한숨 돌리는데 성공했다.
첫 타자 자마이 존스와 승부는 어려웠다. 제구가 흔들리며 3-1 카운트에 몰렸다. 5구째 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존에 넣엇고 존스의 배트가 돌았지만, 좌익수가 쉽게 잡을 수 있는 뜬공이었다.
이어 상위 타선과 대결에서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세드릭 멀린스 상대로 2구만에 커터로 1루 땅볼을 유도해 아웃시켰다.
라이언 마운트캐슬도 초구 패스트볼에 평범한 우익수 뜬공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3회를 범타 3개로 마무리했다.
세 명의 타자를 단 8개의 공으로 마무리했다. 2회까지 45개의 공을 던지며 고전했던 그는 오늘 경기에서 가장 적은 투구 수를 소화하며 한숨 돌리는데 성공했다.
첫 타자 자마이 존스와 승부는 어려웠다. 제구가 흔들리며 3-1 카운트에 몰렸다. 5구째 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존에 넣엇고 존스의 배트가 돌았지만, 좌익수가 쉽게 잡을 수 있는 뜬공이었다.
이어 상위 타선과 대결에서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세드릭 멀린스 상대로 2구만에 커터로 1루 땅볼을 유도해 아웃시켰다.
라이언 마운트캐슬도 초구 패스트볼에 평범한 우익수 뜬공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