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윤증현 "G20 한국회의서 위기 이후 방향 논의"
입력 2009-09-29 01:39  | 수정 2009-09-29 08:45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세계 경제 질서의 방향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KBS에 출연해 "내년 6월 캐나다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공동의장국이 돼 중진국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게 된다"며 "내년 11월 한국 회의에서는 위기 이후 세계경제 질서 재편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한국 회의에서는 경상수지와 국제무역질서, 선진국과 개도국간 차이 등 모든 현안이 논의된다"며 "이 자리에서 국제통화기금 IMF를 이용해 세계 질서를 어떻게 재편할지에 대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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