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노조 새 위원장 "정치파업에 원성 많다"
입력 2009-09-28 16:23  | 수정 2009-09-28 18:06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의 새 집행부를 이끌 이경훈 지부장 당선자는, 현실과 동떨어진 무분별한 정치파업은 조합원이 동의를 얻을 수 없으며 원성을 살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자는 현대차 울산공장 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에는 금속노조 중앙교섭 때문에 80여 일간 허송세월을 보냈지만 올해 현대차의 중앙교섭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또 일부의 금속노조 탈퇴 전망에 관해서는 옳지 않다면서도, 고용을 지켜내기 위해 기업의 개별교섭 틀을 만들어가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차후 조합원의 의사를 물어 판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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