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하지 않은 집회라도 법률 규정에 따라 3차례 해산명령을 내려야 하는 등의 절차를 어기고 참가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면 잘못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창원지법 형사6단독 윤주탁 판사는 집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모씨 등 2명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윤 판사는 판결문에서 경찰은 당시 김씨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면서 관련 법령에 규정된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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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형사6단독 윤주탁 판사는 집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모씨 등 2명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윤 판사는 판결문에서 경찰은 당시 김씨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면서 관련 법령에 규정된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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