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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장태유 감독 “역사 왜곡 논란 방지 위해 조선시대를 가상 국가로 설정”
입력 2021-08-26 14:52 
홍천기 장태유 감독 사진=SBS
장태유 감독이 역사 왜곡 논란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후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장태유 감독, 김유정, 안효섭, 공명, 곽시양이 자리했다.

앞서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으로 폐지가 됐다.

이에 장태유 감독은 고민을 많이 했다. 조선시대는 가상 국가로 설정 해서 판타지 세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천기, 하람 이름은 원작 활용을 했다”라며 그 외 역사 실존 인물, 지명 등을 가상 명칭으로 바꿔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홍천기는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원작자로 유명한 정은 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 분)의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를 담는다. 30일 첫 방송.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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