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KT, 차이나유니콤 1조 5천억에 처분하기로
입력 2009-09-28 09:45  | 수정 2009-09-28 09:45
SK텔레콤이 3년여 만에 중국 2대 유무선통신회사인 차이나유니콤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6년 차이나유니콤이 발행한 전환사채를 매입해 이듬해 이를 전액 주식으로 전환했으며, 이번 매각대금은 주당 11.105홍콩달러로, 한화 약 1조 5천200억 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SK텔레콤은 이번 매각대금을 재무구조 건실화와 중국 내 컨버전스 분야 사업 확대, 향후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 사업 모델 발굴에 투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