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신전에 걸린 슈퍼문
입력 2021-08-26 07:47  | 수정 2021-08-26 08:19
<신전에 걸린 슈퍼문>

아름다운 에게해가 내려다보이는 그리스 아테네 서쪽 수니온 곶.

언덕 위에 포세이돈 신전이 서 있고, 그 위로 오렌지 색 슈퍼문이 두둥실 떠올랐습니다.

예전부터 8월은 철갑상어를 잡는 시기라 이 시기의 슈퍼문을 '철갑상어 달'이라 했다고요.

일부에선 곡식 수확을 시작하는 시기에 뜨는 달이라 '곡물의 달'이라고도 불렀다는데,

그러고 보니 풍성한 한가위 보름달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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