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놓고 여야관계가 일촉즉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긴급회동을 하고 정 후보자의 인준을 거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정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허위 소득신고 보고서를 제출했다며 검찰에 위증죄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야당의 총리 인준 반대 움직임을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오늘(28일)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을 표결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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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긴급회동을 하고 정 후보자의 인준을 거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정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허위 소득신고 보고서를 제출했다며 검찰에 위증죄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야당의 총리 인준 반대 움직임을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오늘(28일)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을 표결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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