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켓사나가 강타한 필리핀에서 최소 72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40여 년 만에 최악의 태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길버트 테오도르 필리핀 국방장관은 반나절 만에 9월 한 달 평균 강수량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라 일어나며 최소 51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필리핀 기상청은 루손 섬 일대에 12시간 동안 424mm의 비가 쏟아졌다면서, 이는 9월 평균 강수량 392mm보다 많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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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 테오도르 필리핀 국방장관은 반나절 만에 9월 한 달 평균 강수량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라 일어나며 최소 51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필리핀 기상청은 루손 섬 일대에 12시간 동안 424mm의 비가 쏟아졌다면서, 이는 9월 평균 강수량 392mm보다 많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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