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올 시즌 팀 간 11차전 경기가 비로 지연 개시됐다.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의 2021 KBO리그 경기는 당초 개시 시간이었던 18시 30분을 22분 넘겨 시작됐다.
이날 잠실은 오전부터 적지 않은 비가 쏟아졌다. 오후 들어 비가 그쳤지만 경기 시작 한 시간을 앞두고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가랑비가 내렸다.
다행히 빗줄기가 점차 가늘어졌고 선수들은 18시 50분부터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심판진은 국민의례 진행 후 곧바로 경기에 돌입했다. 한화는 김이환, 두산은 곽빈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한편 사직 KT 위즈-롯데 자이언츠, 창원 LG 트윈스-NC 다이노스의 경기는 우천취소됐다. 사직은 오는 10월 1일 더블헤더를 진행하고, 창원은 추후 잔여 경기 편성 때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의 2021 KBO리그 경기는 당초 개시 시간이었던 18시 30분을 22분 넘겨 시작됐다.
이날 잠실은 오전부터 적지 않은 비가 쏟아졌다. 오후 들어 비가 그쳤지만 경기 시작 한 시간을 앞두고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가랑비가 내렸다.
다행히 빗줄기가 점차 가늘어졌고 선수들은 18시 50분부터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심판진은 국민의례 진행 후 곧바로 경기에 돌입했다. 한화는 김이환, 두산은 곽빈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한편 사직 KT 위즈-롯데 자이언츠, 창원 LG 트윈스-NC 다이노스의 경기는 우천취소됐다. 사직은 오는 10월 1일 더블헤더를 진행하고, 창원은 추후 잔여 경기 편성 때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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