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랏돈' 유용한 비리공무원 등 696명 기소
입력 2009-09-27 09:45  | 수정 2009-09-28 09:23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국가 예산과 보조금을 빼돌린 공무원 등 150명을 구속기소하고 540여 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랏돈을 '눈먼 돈'으로 생각하는 이들의 무차별적 비리로 새나간 액수는 무려 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 범죄가 상대적으로 가볍게 처벌되고 있는 제도적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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