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노현 중부서장 고운문화상 수상
입력 2009-09-26 11:17  | 수정 2009-09-28 17:04
【 앵커멘트 】
재단법인 고운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0회 고운문화상에 박노현 서울 중부경찰서장 등 3명이 선정됐습니다.
천권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고운문화상 시상식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에서 열렸습니다.

고운문화상은 국가와 사회에 크게 기여한 공직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정의·창의·봉사 부문으로 나뉩니다.

정의부문에는 엄정한 법집행으로 국법질서를 확립한 박노현 서울중부경찰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인터뷰 : 박노현 / 서울중부경찰서장
- "훌륭한 상의 무게만큼 앞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책임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창의부문에는 김이탁 국토해양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이, 봉사부문에는 김천식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 인터뷰 : 김영수 / 고운문화재단 이사장
- "(고운문화상이) 앞으로 누구나 한번 받고 싶어하는 귀한 참된 권위가 있는 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고운문화재단은 앞으로 수상 대상자를 학계나 사회복지 분야까지 확대하고 수상자들에 대한 예우도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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