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사 졸업자 절반이 '비정규직'
입력 2009-09-25 16:33  | 수정 2009-09-25 16:33
박사과정을 마치고도 절반가량은 비정규직 상태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교육과학위원회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09년도 박사과정 수료자 중 정규직 취업률은 55.3%로 지난 2008년에 비해 6.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정규직 취업이 어려워 48.3%만 정규직으로 취업해 남성 65.5%에 비해 저조했습니다.
주요 대학별 박사과정 수료자의 정규직 취업률은 서울대학교대학원 46.12%, 연세대학교대학원 50.12%, 고려대학교대학원 46.57%,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50.6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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