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울대 신입생 4명 중 1명 특목고생
입력 2009-09-25 14:43  | 수정 2009-09-25 14:43
서울대 신입생 가운데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출신의 비율이 해마다 높아져 올해 입학생의 경우 4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선동 한나라당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1994~2009학년도 특목고의 서울대 합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994학년도에 14.9%였던 특목고 출신이 2009학년도에는 24.3%로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서울대가 특목고생을 우대하는 방향으로 입시제도를 진화시키는 등 교육 정상화에 역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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