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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내딸 서영이' 중견배우 김민경 16일 별세…향년 61세
입력 2021-08-17 17:24  | 수정 2021-08-17 18:14
故 배우 김민경. 사진|다홍엔터테인먼트

중견배우 김민경이 별세했다. 항년 61세.
김민경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민경이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7시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남한강 공원묘원이다.
김민경은 1981년 대한민국 연극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연극 ‘열개의 인디언인형 ‘작은 사랑의 멜로디 ‘모정의 세월 등의 무대에 올랐다.

영화 ‘공공의 적 ‘타짜 ‘이태원 살인사건 ‘소공녀 ‘파이프라인, 드라마 ‘해를 품은달 ‘내딸 서영이 ‘불꽃 속으로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온화한 얼굴로 아픔 있는 어머니 역을 주로 맡아 호평 받아 왔다.
최근 드라마 ‘마우스 ‘밥이 되어라에 출연했다. 영화 ‘유체이탈자 ‘보스턴 1947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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