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지정맥류 환자 5년 새 2.5배 늘어
입력 2009-09-24 17:44  | 수정 2009-09-24 19:07
다리가 붓고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인 '하지 정맥류' 치료를 받은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하지 정맥류 환자가 12만 2천528명으로 지난 2004년에 비해 2.5배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2배 이상 많았는데, 이는 치마를 입을 때 부풀어 오른 정맥이 노출되기 때문에 진료를 더 많이 받는 경향이 있는 데다 꽉 조이는 옷이나 굽 높은 신발이 유행하는 패션도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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