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군현 의원 "원어민 영어 강사 범죄 심각"
입력 2009-09-24 16:51  | 수정 2009-09-24 16:51
최근 3년간 폭력·마약·성폭력 등으로 국내 경찰에 검거된 원어민 영어 강사가 27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원어민 영어 강사 범죄현황을 보면 범죄를 저질러 검거된 원어민 영어 강사의 수가 2007년에는 114명, 2008년에는 99명, 올해에는 8월 현재 61명으로 최근 3년간 모두 274명에 달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폭력이 84명으로 가장 많았고 마약 57명, 지능범 17명, 강간 10명, 절도 7명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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