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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1위 흥행 질주…'모가디슈' 244만명↑ [MK박스오피스]
입력 2021-08-17 08:28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이 대체 공휴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은 지난 16일 21만948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4만1832명이다.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 중이다.
'싱크홀'에 이어 '모가디슈'는 2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12만 3966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244만 2972명을 나타냈다.
두 작품은 한국상영관협회가 올 여름 총제작비 50% 회수를 보장키로 결정해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영화계가 극심한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감안해 총제작비의 50% 매출이 발생할 때까지 극장이 티켓매출의 전액을 배급사에 지급하기로 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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