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택도가 권고치보다 높아 글씨가 잘 안 보이는 불량칠판을 서울과 경기지역 초중등학교에 납품되도록 알선해주고 그 대가로 7억여 원을 챙긴 브로커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브로커 추 모 씨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4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형사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불량칠판을 구매해 주는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현직 학교장 13명 등 교육공무원 18명을 검거했습니다.
이와 함께 칠판 납품업체로부터 조달단가를 높게 책정해 준 조달청 구매담당 공무원 이 모 씨에 대해서는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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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브로커 추 모 씨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4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형사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불량칠판을 구매해 주는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현직 학교장 13명 등 교육공무원 18명을 검거했습니다.
이와 함께 칠판 납품업체로부터 조달단가를 높게 책정해 준 조달청 구매담당 공무원 이 모 씨에 대해서는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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