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만금 투자개발회사' 설립 검토
입력 2009-09-24 10:34  | 수정 2009-09-24 10:34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가칭 '새만금 투자개발회사가 설립됩니다.
전라북도는 "국무총리실 새만금 추진기획단이 새만금 내부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법인 형태의 개발투자회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특수목적법인 형태의 이 투자회사가 이르면 연내에 설립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 법인의 형태는 민간 투자자로만 구성되거나, 공공기관과 민간투자자가 합동이 된 민관합동 개발법인 등 다양한 방식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법인이 설립되면 새만금 국제업무지구와 관광레저단지 등 핵심 지역을 개발하게 됩니다.
아직 투자회사의 규모나 형태 등 세부 사항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새만금과 개발과정이 비슷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과 유사한 형태가 될 것으로 도는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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